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27일) 유세 첫날 이회창 후보는 “노무현 후보에 속아서 지난 5년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는가”라고 말했다. 대체로 맞는 말이다.
말만 앞세우고 실천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빈 깡통’의 요란한 소리만 들렸던 지난 5년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다수의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
이 점에 있어 이명박 후보는 확실히 검증되었다고 우리 국민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민생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선진 강국으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로 꼽고 있다.
반면에 이회창 후보는 뛰어난 법관이었는지는 몰라도, 국가 경영을 맡기에는 부족한 후보다. 두 번의 대선에서 패한 것도 다른 무엇보다도 여러 공세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긍정의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회창 후보가 내세울 수 있었던 것은 ‘법과 원칙’이었는데, 이것마저 명분 없는 출마로 허물어지고 말았다. 남은 것은 권력욕밖에 없다.
어제도 이회창 후보는 이순신 장군의 배 12척을 꺼냈다. 100척이 훨씬 넘는 배를 가지고도 두 번이나 실패한 이회창 후보가 배 500척이 있다 하더라도 이길 수 있겠는가! 그저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이회창 후보가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빗대 이명박 후보를 공격한 것은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이다. 노무현 정부의 황태자인 정동영 후보로 착각한 탓이다. 아니면 ‘범여권의 2중대’임을 고백한 것이든지.
2007. 11.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광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