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우리는 공식적으로 방송사측으로부터 12월 2일 방송토론에 관한 일정을 통보받은 적만이 있다. 토론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었으나 현재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제기한 토론방송금지가처분 소송이 남부지방법원에 계속 중이다.
이번주에 그 결과가 판결된다고 한다.
또한 다른 후보측에서도 이틀 연속하는 토론에 대하여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후보와 방송사간에 합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토론 무산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근거없는 주장이다.
지금 현재에는 방송사측도 입장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12월 3일과 4일로 날짜가 재조정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우리는 새로운 제안이 들어온다면 일정 등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토론회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유는 첫째, 방송금지가처분 소송중이라는 것이고 둘째, 다른 후보도 합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07. 11.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