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내일(25일)은 후보 등록일이다. 정책 경쟁은 실종되고 오로지 흑색선전만 난무해 온 상황에서 후보 등록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검찰이 후보 등록 이전에 ‘김경준 사기사건’의 전모를 밝혀 주기를 기대했다. 그래서 통합신당의 무차별적인 폭로전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검찰의 발표가 후보 등록일 이후로 미뤄지게 되었지만, 이미 ‘김경준 가족 사기단’과 통합신당의 사기 행각은 마각을 드러낸 셈이다. 검찰이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만 남아 있다.
김경준 가족은 범죄에 연루된 이보라와 에리카 김의 주장이 설득력을 잃자, 노모를 앞세워 마지막으로 ‘눈물 쇼’를 벌이고 있다. 모정을 앞세워 순진한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어 보겠다는 심산이 아니겠는가!
5년 전의 ‘김대업 사건’과 너무나 흡사한 ‘김경준 사기 사건’. 다른 점이 있다면 김경준의 머리가 지나치게 비상하고 위조의 대가라는 점이 다르다.
그래서 복잡한 것 같지만, 대한민국 검찰이 공작과 위조와 사기의 실체를 하루빨리 밝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래서 법정 선거 운동 기간이라도 비전과 정책 중심의 대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07. 11. 2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광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