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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김은 또다른 김대업, 에리카김 주장은 거짓말. [논평]
작성일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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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김이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프로그램에 나와서 여러 가지 주장을 하였다. 한마디로 모순투성이이고 거짓이다. 여권이 그동안 제기해온 의혹을 앵무새처럼 다시 한번 이야기 하였다. 여권과의 연계설이 다시금 확실해진다.

 

  에리카김이 어제 원본을 공개하지 못한 것은 탈취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다. 어쩌면 김대업의 주장과 그리도 비슷한지 아연하다. 김대업은 녹음테이프를 들고 나오면서 탈취의 위험이 있다고 손목에 녹음테이프를 매달고 공개하였다.  지난번에는 녹음테이프 진실공방이더니, 이번에는 문서의 진위공방이다. 더 이상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에리카 김의 주장의 모순점

 

  첫째, 에리카 김은 이면계약서 제출 요구가 없어서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으나 이는 거짓말이다.
2006년 3월 15일 다스측은 미국소송에서 이명박 이름이 등장하는 모든 서류를 제출할 것을 김경준측에 요구하였고, 김경준은 사실이 아닌 경우 처벌받겠다는 각서와 함께 더 이상의 서류는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하였다. 따라서 요청이 없어서 제출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명백히 허위이다(붙임자료 참조)

 

  둘째, 에리카 김의 주장은 여권의 공작적 주장과 다름이 없다. 에리카 김은 도곡동 땅 매각대금이 다스의 투자금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그당시 에리카 김이나 김경준이 다스의 투자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이것은 여권이 꾸준히 제기해 온 의혹으로 에리카 김과 여권과의 관련성을 알 수 있다.

 

  셋째, 에리카 김은 1999년 3월 후보와 김경준이 처음 만났다는 주장을 한다. 후보는 2000년 1월 김경준과 처음 만난 것으로 기억한다. 후보는 1999년 미국에 체류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한국에 몇 번 다니러 온 일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에리카 김이 방송에서 느닷없이 여권과 출입국관리기록을 공개하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그에 관한 자료를 누군가로부터 받아서 이를 보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보가 BBK를 소유했다는 주장을 하려면, 후보의 돈이 김경준에게 흘러들어간 사실과 김경준과 후보간의 주식매매계약서를 제출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넷째, 덧붙여 어제 제시한 계약서에 관하여 말하겠다. 처음에는 3종의 이면계약서를 제시할 것으로 이야기 하다가 4종의 이면계약서를 제시하였는데, 국문계약서에 대해서 한마디 하겠다. 국문 계약서의 존재나 내용에 대해서 저희는 전혀 아는바 없다. 김경준은 국문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영문계약서를 항상 작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국문계약서에 부수되는 영문계약서를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로 국문 계약서가 제출이 되면 그 계약서의 진위 여부는 즉시 확인 될 것이라고 본다.

 

  다섯째, 미국의 범죄인송환 판결문과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종합하여 보면 조사대상은 김경준, 에리카 김, 이보라 세사람이다. 또한 김경준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판결에 따르면 범죄 수익 은닉자로 되어있다. 따라서 가족이 모두 이 사건 범죄사실과 관련이 있다

 

  여섯째,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에리카김을 출연시킨 것은 방송윤리에 반한다. 에리카김은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김경준이 구속기소되면 범죄인 인도청구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주가조작과 횡령의 공범인 사람의 육성을 그대로 30분이상 공영방송에서 방송하는 것은 방송윤리를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다. 외국의 경우에는 테러리스트 등의 육성을 그대로 방영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 별첨 : 붙임자료 1부.(메일발송 및 당사 비치)

 

 

 

2007.  11.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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