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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궁궐 속에서 민심의 소재를 모르는 청와대[논평]
작성일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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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21일, 지난 10년을 정리한 ‘선진국 도약의 10년’이란 제목의 자료를 펴냈다고 한다. ‘한나라당의 잃어버린 세월에 대한 반론 자료’라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노골적인 의도를 드러낸 자료이다.

 

  청와대가 장밋빛 일색의 10년에 대한 평가 자료를 내놓은 것은 이해 안 가는 바 아니지만, 그런다고 국민들의 평가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민심의 소재가 어디에 있는지를 애써 무시한 채 지난 10년을 마치 태평성대로 묘사한 것은 언어도단이다.

 

  일부 표면적인 지표를 내세워 이것이 마치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치적인 양 호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 지표조차도 양대 정부의 업적이라기보다는 글로벌 기업 등 민간의 노력과 능력에 힘입은 바 큰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서민 경제의 대실패이다. 세 끼 밥걱정을 해야 하는 서민들의 한숨소리가 지축을 흔드는데, 웬 태평성대 타령인가!

 

  특히 노무현 정부의 5년은 대실패의 5년이었다. 이것은 작년 5.31 지방선거가 극명하게 보여준다. 국민의 심판이 준엄했던 것이다.

 

  실패한 노무현 정부의 황태자인 정동영 후보가 과거의 실패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은 채 미래에 대한 행복을 거론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또 다시흑색선전으로 정권 연장을 꾀하는 데 대하여 우리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2007.   11.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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