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BBK소액투자 피해자’들이 국제금융사기범 김경준의 누나 에리카 김과 부인 이보라를 김경준의 주가조작, 횡령사건의 공범혐의로 고소하였다.
김경준 국제금융사기사건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사기단’이라는 것이다.
에리카 김은 동생 김씨와 함께 BBK USA와 미국 현지에 옵셔널벤처스 본사를 설립해 해외펀드를 통해 옵셔널벤처스코리아 주식을 매수했기 때문에 김경준의 공범으로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고, 김경준의 부인 이보라는 김경준의 동업자로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부장으로 있으면서 회사자금 219억원을 ‘전도금’이나 ‘가지급금’ 명목으로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어 역시 김경준의 공범이다.
그런데 어제는 에리카김이 ‘이면계약서’운운하며 기자회견을 예고했었는데 결국 부인 이보라가 ‘불발탄’ ‘앙꼬없는 찐빵’수준의 기자회견을 했다. 가족사기단, 공범들이 증거를 조작해낸 자료를 믿을 사람은 없다.
공범 에리카 김과 이보라가 반성은커녕 증거조작 시도나 하려고 하니 ‘소액투자피해자’들이 분통이 터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검찰은 BBK주가조작, 횡령사건의 직접적 피해자들이 고소한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다.
2007. 11.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