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오늘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민주당과 신당은 10년전 김대중 정부를 만들었던 같은 세력이고 5년 전 노무현 정부를 만들었던 동지라면서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국민의 요구라고 말했다.
같은 세력이고 같은 동지라면 왜 정권을 잡아 놓고 갈라서고 원수처럼 싸웠나? 그렇게 갈라서는 일을 앞장 선 장본인이 바로 정동영 후보가 아니었던가? 이제 와서 민심이 떠난 상황에서 대통령 후보가 되니 다급한 마음에 다시 하나 되는 게 당연하고 국민의 요구라고?
정동영 후보는 민주당과 신당 분열의 원죄를 지고 있는 정치인이다.
아무리 변명해도 정동영은 ‘배신의 정치인’이다.
호남에서조차 정동영 후보가 대단한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배신 동영’ 이기 때문이다.
신당이 민주당과 설령 검은 거래를 통해 합당을 해낸다 해도 호남인들은 정 후보에게 특별한 지지를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2007. 11.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