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선 후보가 오늘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에게 참여정부 실정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핵심을 지적한 말이다.
정동영 후보의 원죄는 무엇보다 국정실패에 있다. 국가 경영에 실패한 세력, 노무현 대통령의 후계자인 정 후보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것 자체가 염치없는 짓임을 문 후보는 지적하고 있다.
정 후보 스스로도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면서 서민과 중산층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사죄했지 않았는가.
문 후보의 주장은 백번 천번 맞는 말이다. 정 후보는 대통령 후보를 사퇴해야 마땅하다.
나라를 망쳤으면 야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야당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다시 노력하고 그런 다음에 민심을 회복한다면 그 때 대선에 출마하는게 순리다.
정 후보의 지지율이 낮은 것은 국민들도 정 후보가 국정실패 후보라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정동영 후보는 원칙도 명분도 없는 야합과 단일화 거래에만 열을 올릴게 아니라 문국현 후보의 모처럼 바른 말을 깊이 검토하기 바란다.
200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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