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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의 콘텐츠 부실, 無知가 적나라하게 폭로된 토론회 [논평]
작성일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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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가 부실한 사람이 매달리는 선거전략이 바로 네거티브요, 허위 폭로며, 막말과 공허한 정치적 수사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토론회였다.

 

  이명박 후보에 비해 거의 봐주기式 토론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동영 후보는 토론내내 동문서답, 횡설수설, 동어반복과 내용 없는 정치적 수사로 일관했다.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물었더니, 자신의 부족과 민심이 등을 돌린 失政은 돌아보지 않고, 한방만을 떠올리며 “그날이 오면”만을 외쳤다.

 

  종전선언과 북핵폐기의 선후 문제를 물었는데, 현실성 없는 병행론으로 딴청을 부렸다.

 

  2002년 김대업 공작을 사례로 들며, BBK공세가 정치공작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지겠냐는 질문에는 “입증 책임은 이명박 후보에게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폈다.

 

  의혹을 제기한 사람에게 그것이 진실임을 입증할 책임이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정동영의 정치 도덕률은 결국 “아니면 말고식 도덕률”이었던 셈이고, 이것이 한방론의 뿌리였다.

 

  이미 정권상실로 IMF에 대해 책임을 졌던 한나라당에게는 IMF책임을 또 다시 우려먹으면서도 노무현정부의 실정 책임에 대해서는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였다.

 

  남의 말을 잘 듣는다고 했지만 정작 민심의 소리는 제대로 듣지 못하는 난청(難聽)동영, 딴청 동영이었다.
 
  가장 큰 문제는 노대통령 다음으로 국정실패의 책임이 큰 사람이 5년 동안 국민을 고통스럽게 해놓고도, “실정과 자신은 무관하다”고 강변하는 ‘무책임의 도덕률’이다.

 

  집권당의 당의장을 두 번씩이나 하고, 노무현 정부의 실세 장관으로 국무회의에 핵심멤버로 참여했던 사람이 국정실패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세로 임하기는 커녕, 일은 제일 많이 하고, 매는 제일 많이 맞았다고 변명하는 모습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 그 자체였다.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일 하는 방법도 모르고, 제대로 일도 하지 않았으며, 대통령이 잘못된 길을 갈 때 쓴 소리 한번 제대로 못한 사람이 이제 와서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무책임한 사람에게 또다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 된다.

 

  이명박이 집권하면 경제가 살고, 정동영이 집권하면 경제가 몰락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07.   11.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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