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당과 민주당의 통합 협상 결렬은 사필귀정[논평]
작성일 2007-11-20
(Untitle)

  신당과 민주당의 통합 협상이 결렬된 것은 사필귀정이다. 두 당은 편의상 ‘범여권’으로 불리고 있으나, “함께 하기에는 너무나 먼 당신들”이다.

 

  신당은 노무현 정권의 국정실패세력이고, 민주당은 노무현 정권의 실정을 정면으로 비판해 온 세력이다.

 

  게다가 민주당을 쪼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정동영 후보는 급한 김에 일대일 통합을 선언했지만, ‘본전 생각’하는 신당 의원들에 밀려 말을 뒤집을 수밖에 없었다. 신의없는 사람임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다.

 

  양당 통합의 결렬은 이번 대선에 대한 사실상의 포기를 의미한다. 어떤 수를 쓰더라도 이길 수 없다는 절망감이 양당 내부를 휩싸고 있는 상황이다. 통합신당의 일부 충성파들만 네거티브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마저도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해타산으로 통합을 추진했지만 결국은 밥그릇 싸움으로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높다. 통합을 설득하는 신당 사람들은 대선이 끝나면 ‘안면몰수하면 그만’이라는 말을 노골적으로 하고 다닌다고 한다. 민주당은 신당의 두 얼굴과 위선을 직시하길 바란다.

 

 

 

 

 

 


2007.   11.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