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사기꾼 김경준의 누나 에리카 김이 이른바 ‘이면계약서’를 공개한다고 한다.
충분히 예상됐던 사기행각으로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고, 놀랄 일도 아니라고 본다.
동생과 같이 사기-위조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에리카 김이 동생의 場內 사기가 잘 통하지 않을 경우, 場外에서 여론호도용 무차별 폭로를 취할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예상됐다.
그런다고 <김경준=가해자, 이명박=피해자>라는 진실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이면합의는 맺은 적도 없고, 따라서 이면계약서란 존재할 수 없다. 만일 그들이 주장하는 이명계약서가 있다면 왜 가장 중요한 송환재판에서는 제시도 하지 않았겠는가!
자신들이 검찰에 제출한 속칭 <이면계약서>의 진위에 자신이 있다면 왜 밖에서 그것도 한국의 사법권이 미치지 못하는 해외에서 <이면계약서>라는 것을 별도도 공개하겠는가!
위조전문 사기 남매의 장 내외 역할분담 플레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언론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
범죄자의 입에 보도가 좌우되었던 2002년 일부 언론의 잘못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언론인 여러분의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
2007. 11.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첨부. 에리카 김은 김경준과 공범이다.
첨부자료.
에리카 김은 김경준과 공범이다.
o 김경준의 누나인 에리카 김은 김경준의 회사(옵셔널벤처스코리아) 공금 및 주가조작 사건에 적극 가담한 공범으로 밝혀졌다. 에리카 김은 공범인 김경준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o 이러한 사실은 미국 연방법원의 범죄인송환확정판결에서 인정된 사실이다. 에리카 김은 회사인수, 경영, 횡령, 자금세탁, 횡령자금의 사용에 가담하였다.
o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에리카 김이
(1) 회사를 인수할 때 김경준과 함께 광주에 가서 인수협상에 참여하였고,
(2) 회사를 인수한 가공회사 3개(이른바 옵셔널벤처스 컨소시엄)를 미국 네바다주에 설립하는 것을 지원하였으며,
(3) 회사를 인수한 다음 김경준은 대표이사, 에리카 김은 이사로 취임하여 공동 경영을 하였으며,
(4) 김경준이 주가조작과 횡령 목적으로 가공회사를 이용하도록 미국에서 법인인가서 사본을 팩스로 보내어 법인인가서를 위조하도록 지원하였으며,
(5) 돈 세탁에 항의하는 회사직원을 직접 해고하고, 회사 출입 열쇠를 반환하도록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돈 세탁에 가담하였고,
(6) 횡령한 돈을 송금할 때 이용된 가공회사(Next Step과 Zoic)을 네바다주에 설립하여 횡령한 돈을 해외반출하도록 지원하였고,
(7) 이 사건 범죄행위들로부터 얻은 이익을 김경준과 함께 독차지하였고,
(8) 횡령 자금을 사용하여 비벌리 힐스에 있는 호화주택을 구입하였고,
(9) 횡령 자금을 은익한 스위스은행의 인출권을 김경준과 공동으로 가지고 있다.
o 에리카 김은 미국 L. A. 연방지방법원에서 지난 10월 11일 금융기관의 허위사실 제출 혐의, 불법자금 수령혐의 등으로 유죄를 인정하고 형의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