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당이 한나라당 정형근, 홍준표, 박계동 의원을 고발 조치한다고 한다.
그동안 이들 세 의원이 제기했던 내용은, 이명박 후보에 대한 신당의 흑색선전이 부당하고, 신당이 국제 사기꾼 김경준과 함께 놀아나고 있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다.
김경준은 대선 한 달을 앞두고 갑자기 한국에 들어오기 위해 항소를 포기했다. 그리고 신당측은 지금까지 김경준씨가 위조한 문건을 들고 이명박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흑색선전을 해 왔다.
이 모든 정황이 어떤 각본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심증을 숨길 수 없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은, 고도의 사기 행각을 통해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자신의 죄를 남에게 덮어씌우려는 김경준이다.
그리고 중대 범죄자의 범죄 행각을 은폐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는 신당과 그 소속 국회의원들이 법의 단죄를 받아야 한다.
정형근, 홍준표, 박계동 의원에 대한 고발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신당은 안으로는 정당세탁, 밖으로는 국제사기범인 김경준을 이용한 대국민 사기극으로 표심(票心)을 도둑질하고자 한다. 이러한 조악한 음모를 신당은 즉각 중단하라!
2007. 11. 1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광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