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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의 영장실질심사 포기와 옵셔널 벤처스 소액 주주들의 항변[논평]
작성일 200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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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준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사실상 자신의 범죄 행위를 인정한 것이다.

 

  우리는 김경준이 압송되면서 빈 손으로 들어온 것을 주목한다.
그동안 마치 자신이 하수인인 것처럼 얘기하면서 금과옥조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서류를 은근히 과시했던 김경준이 왜 그 자료 박스를 놓고 왔을까?
사실상 자신이 갖고 있는 자료가 거의 쓸모없거나 조작된 것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가 빈 손으로 왔는지 아니면 몇 페이지짜리 자료 하나를 가지고 왔는지는 모르나, 이른바 언론에서 추정하는 이면계약서란 것도 한겨레 21 보도에 언급된 것이라면 날조된 것일 뿐이다.

 

  신당은 오늘도 재탕 삼탕의 폭로를 계속했다.
그들의 폭로는 그림에다 액자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액자에다 그림을 맞춘다.
자신들이 원하는 결론을 상정해놓고 거기다 자료를 꿰맞추는 것이다.

 

  마지막 기대했던 김경준 공작마저 물거품이 되어가는 것을 직감하는 그들의 마지막 발버둥이 안쓰럽다. 

 

  옵셔널 벤처스 소액주주들이 오늘 이 사건이 정치 사건이 아니라 경제사기 사건임을 분명히 하면서 김경준의 사기 행각으로 길거리에 나 앉은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이 사건이 이명박과 관련이 없고 오로지 김경준의 사기 행각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이다.

 

  신당의 공작적 접근은 이들 피해자들에게 또한번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작태이다.
지난 6년 간 엄청난 피해를 본 이들이 왜 이명박 후보에게 한 번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는지는 자명하지 않는가. 폭로에 앞장 선 의원들이 만일 그런 사기를 당하고 이명박 후보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면 가만히 있었겠는가.
 
  하기야 역지사지로 생각하는 지혜를 가졌다면 오늘과 같은 국정실패세력의 참담한 모습이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2007.   11.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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