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세 번째 대선 출마의 변(辯)으로 내세운 ‘대한민국 정통보수세력 결집론’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회창 후보가 단순구호 이상으로 이끌 수 있는 사안(事案)이 아님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명박 후보의 『실용주의에 기반 한 합리적 보수』를 대체할 아무런 명분과 근거도 없는 무늬만 ‘정통보수론’일 뿐이다.
단지 시장에 가는 등의 통상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지지를 주장하는 태도는 비장하고도 단호한 ‘대북(對北)노선과 대좌파(對左派)노선’을 주문하는 한국의 보수층의 염원과는 거리가 너무나 먼 것이다.
‘평화협정과 종전선언’의 전제조건으로 핵(核) 폐기만 이야기하는 이회창씨가 이명박 후보의 ‘핵 폐기 전제 조건론’과 보수노선에서 차별노선을 이야기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북한의 6.25발발에 대한 철저한 사과와 국군포로의 송환, 그리고 납북자들에 대한 송환을 주장하는 정통 보수세력들의 강한 외침에도 한 참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고도 대한민국의 정통보수를 대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 아닌가?
2007년 11월 17일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朴 泰 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