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전대표의 이명박 후보 지지 의사 표명 이후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관련 첫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43.7% 무소속 이회창 후보 14.4%, 통합신당 정동영 후보 12.5%,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4.7%의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나라당이 지난 11월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R&R에 의뢰, 전국의 성인 남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동일 여론조사기관 R&R이 박근혜 후보 입장 표명 前에 실시한 지난 7일 여론조사(JOINS 풍향계 조사)와 비교할 때, 이명박 후보는 2.5%가 상승한 반면 이회창 후보는 5.3% 하락한 것이다.
이명박 후보의 당 화합 수습책 발표와 박근혜 전대표의 이명박 후보 지지 의사 표명이 이명박 상승, 이회창 하락으로 나타난 결과이다.
일시 |
조사기관 |
의뢰처 |
이명박 |
이회창 |
정동영 |
문국현 |
무응답 |
11/7 |
R&R |
JOINS |
41.2 |
19.7 |
11.3 |
4.8 |
17.3 |
11/13 |
R&R |
한나라당 |
43.7 |
14.4 |
12.5 |
4.7 |
20.4 |
2007. 11.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별첨> 1. 조사결과 집계표
2. JOINS-R&R 조사 관련 기사 (joins.com)
http://research1.joins.com/article/weathercock/article.asp?ctg=-1&Total_ID=2941114
<이번 여론조사 결과의 의미>
▣ 이회창 지지도 하락의 함의
- 정권교체는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를 중심으로
ㅇ 이회창 후보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흔들렸던 정권교체의 대오가 박근혜 전 대표의 분명한 입장 표명으로 복구되고 있다.
- 대선 구도가 다시 ‘1강 2약(중)’ 구도로 전환되었음- 이회창 후보의 무소속 출마 로 인해 이탈되었던 ‘한나라당 지지층, 영남과 충청 민심’이 다시 이명박 후보의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
- 특히, 정권교체론에 공감하는 유권자의 60%(58.8%) 가량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박 전 대표의 입장표명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음. (77.2%)
▣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가장 높은 선거임.
ㅇ 한나라당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고 지속되어 왔음.
- 한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범여권의 지지도가 매우 낮음.
ㅇ 국민들은 ‘부패세력 심판론’보다 ‘정권교체론’에 압도적으로 공감하고 있음.
- 청와대와 범여권의 자신의 무능과 부패를 가리기 위해 마치 자신이 부패세력이 아닌 것처럼 하나, 이미 현 정부의 국세청장과 검사들의 부패가 심각한 수준임이 드러났음.
- 삼성 사태에 대해서도 특검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부패세력이 정말 누군지를 분명하게 밝혀내야 함.
ㅇ 무능한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범여권이 단일화하든, 고건 전 총리가 재출마를 하든 이명박 후보를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
- 정상적인 경선을 거치지 않고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고, ‘도로 민주당’으로 합당하여 지역감정을 동원해보려고 해도 정권교체의 열망을 꺽을 수 없음.
▣ 이회창 전 총재는 원칙과 정도를 지키고 정권교체의 대오에 합류해야
ㅇ 한나라당 경선을 통해 정권교체의 적자가 이명박 후보라는 점을 인정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
- 한나라당에 대한 높은 국민적 지지는, 한나라당이 경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원칙과 정도를 지켜왔기 때문이다.
- 이회창 후보에 대한 지지도도 낮고, 당선가능성도 낮게 평가하는 여론을 고려할 때, 정권교체 세력이 힘을 모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 국민들과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이회창 후보의 출마에 반대한다는 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정권교체의 대오에 합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