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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개혁세력’과 ‘국정실패세력’의 통합?[논평]
작성일 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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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 신당과 민주당이 통합을 한다고 한다.

 

  두 당의 합당은 국민우롱이다. 그 동안 신당 사람들은 민주당을 反개혁적인 지역주의세력으로 매도해 왔으며, 반면에 민주당은 신당 사람들을 무능한 국정실패세력으로 폄하해 왔다. 민주당을 지역주의세력으로 몰아쳐 당을 깨고 4년간 정권의 떡고물을 혼자 먹었던 신당 사람들 아닌가.

 

  2003년 백년정당을 창당한다며, 反개혁으로 규정 당했던 세력과 며칠 전까지 국정실패세력이라고 손가락질 받던 세력이 오로지 정권연장을 위해 야합을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당명도 통합민주당으로 한다고 한다. 민주당을 깨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했다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뒤 다시 간판만 바꿔 다는 위장폐업-신장개업의 생쇼를 하더니, 또 다시 민주당과 야합해 2003년의 도로민주당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합당과 후보단일화의 본질이 결국 2002년 노무현 정권을 탄생시켰던 국정실패세력이 또다시 모여 정권연장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임을 확인해 주는 순간이다.

 

  정상적 방법으로는 정권연장이 불가능한 국정실패세력이 이회창 후보 출마로 생긴 틈새를 이용해 반사이익을 얻어 보겠다는 기생정치이다. 또한 가치를 중시한다던 정동영 후보가 가치도 노선도 다른 이인제 후보와 후보단일화와 당 통합을 기도하는 것은 뜨내기식 정치 야합이다.

 

  국민은 국정실패세력의 권력연장을 위한 눈속임에 다시는 속지 않을 것이다.

 

  정략적 이익을 위해 대통령과 결별을 시도했다가 다시 표를 위해 노무현 정권을 계승하겠다며 손짓을 했던 정동영 후보가 노 대통령을 국정실패세력으로 규정했던 이인제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면 먼저 노무현 정권 5년의 국정실패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는 게 도리이다.

 

  합당세력은 합당의 합당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2007.   11.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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