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범여권 일각에서 고건 전총리 출마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고 한다.
선거도 치르기 전 정동영 후보로는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그렇다고 공당이 국민경선을 거쳐 선출한 후보를 주저앉히고 다른 후보로 바꿔치기 하자는 것은 코미디다. 시정잡배나 정치모리배들도 이런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고 전 총리는 지지율이 하락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후보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자 “역량이 부족함을 통감한다”며 스스로 대선출마를 포기했던 분이다.
-그런데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정동영 후보로는 도저히 안되니까 다시 고 전총리를 끄집어내어 출마시켜 보자는 것은 정 후보와 고 전총리는 물론 국민을 모독하는 얘기다.
-대선은 장난이 아니고 고 전총리는 벽돌이 아니다. 발상이 이런 식이니 늘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국정을 실패하는 것이다.
-정 후보로는 백약이 무효라는 것은 이해가 간다. 그렇다고 고건 전총리를 내세우면 고건 되나? 결과는 마찬가지다.
-정치를 잘못 했으면 정권 내놓고 야당하는 것이 민주주의다. 범여권은 정정당당한 심판을 받기 바란다. 고건 출마설! 아무리 생각해도 고건 아니다.
2007. 11. 1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