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7일에 서울에서 열린 제39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다시 한 번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감소하지 않았다고 평가를 하였다.
현(現) 정권의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선전이 과도함을 증명하는 실무부서의 냉정한 평가란 점에서 우리가 모두 주목해야 한다.
이 날의 공동기자회견에서 김장수 국방장관은 “NLL의 재설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 한 것이다.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은 “한반도에서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진 시점에서야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할 수 있다”는 미국의 공식 입장인 것이다.
지금의 노 정권과 정동영 후보는 현실을 무시한 ‘평화개혁세력론’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파당의 정치적 이득을 꾀하지 말고 국민들에게 정확한 안보의 현실을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국방문제는 감성적인 접근이 절대로 허용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2007년 11월 8일
한나라당 부대변인 朴 泰 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