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전남 무안을 방문해 호남시대가 온다고 립서비스를 시원하게(?) 했다.
연내에 서남권 종합발전계획도 발표하겠다고 했다.
재임 중에는 무얼 하고 물러나는 마당에 입에 침 바른 소리인지 모르겠다.
5년 동안 호남에 상처를 주어 놓고 이제 와서 표를 의식한 기만적 발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노대통령은 소외된 호남을 위해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다. 열린우리당 의석이 과반수가 넘는 152석 이었을 때도 새만금특별법, F1특별법, 서남권개발특별법 등 어느 것 하나 처리해 주지 않았다.
그러고도 퇴임이 얼마 남지 않은 마당에 대선을 코앞에 두고 이런 진정성 없는 얘기를 한다는 것은 소외된 호남 분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는 일이다.
오히려 한나라당이 호남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했다. F1특별법도 한나라당이 발의했고 호남의 예산을 매년 한 푼도 깍지 않고 더 증액해 내려보낸 것도 한나라당 이었다.
호남을 배신하고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민주당을 파괴공작했던 노대통령이 호남 안에서도 경쟁이 필요해 열린우리당을 창당했다고 하는 것은 궤변이다 못해 후안무치한 짓이다.
노무현 대통령! 호남은 당신을 잊은지 오래다!
2007. 11. 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