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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발언, 호국영령 모독하는 노대통령![논평]
작성일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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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이 “NLL은 영토선이 아니다”고 발언 하더니 이번에는 평화통일자문회의(2007.11.1)에서 “(북측과) 변경 합의를 해도 헌법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다를 지키는 국군의 국토방위 의무 수행을 ‘어릴 적 땅따먹기 같은 NLL’이라고 말했다.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의 말인지 모르겠다.

 

  이 말은 “휴전선도 영토선이 아니다”와 같은 맥락이다. NLL이 일방적으로 그어져서 장병들이 목숨을 잃었다면, 합의에 의해 그어진 휴전선에서 ‘도끼만행 사건’ 같은 북의 도발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휴전선과 NLL이라는 영토선을 두고 오십여년간 북한과 대치하며 살아온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NLL 지키다가 꽃다운 나이에 전사한 젊은 애국장병을 “어릴 적 땅 따먹기 놀이”에 비유하다니 애국장병에 대한 모독이다. 유가족들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질을 하는 것이다.

 

  대통령의 어처구니없는 논리에 국민들은 황당할 뿐이다.

 

  국립묘지에 묻혀계신 호국영령들을 모독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임기 말 대북관계 억지 성과에 연연하는 노대통령 안보불감증에 불안해하고 있다. 
 
  노대통령은 NLL 관련 망언을 즉각 취소하고 군장병과 유가족에게 사과하라.

 

 

 

 


2007.   11.   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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