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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후보가 클린후보를 원하면 처남 주가조작사건 재수사를 수용하라[논평]
작성일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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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신당의 정동영후보는 이번 대선을 ‘부패 대 클린’의 대결구도로 몰고 가겠다고 하였고, 오늘은 반부패 미래사회 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하였다.   그러나 정동영후보가 클린후보가 될려면 이번 국감에서 김명주의원이 밝힌바있는 ‘정동영후보 처남 주가조작사건’부터 분명히 해명해야 할 것이다.

 

  이 사건은 홍용표씨와 정동영후보의 처남인 민준기씨가 핵심적으로 관여 된 것인데, 홍용표에 대해서만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였다.   그런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정동영후보처남은 사법처리에서 빠지는 등 사건을 축소·은폐한 의혹이 있다.

 

  그 의혹은 첫째 홍용표가 주가조작에 활용한 20억원 중 정 후보의 처남인 민준기의 돈이 4억원이었고, 그 개인별 수익에서 처벌받은 홍용표는 2억 3,800만원에 그친 반면에, 민준기 부부의 이익률이 가장 높아 4억 3,30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처벌받지 않았다는것이다.   둘째 주가조작에 사용된 투자금 4억원의 출처와 관련, 정 후보 처남 민모씨의 수입은 부부합산으로도 월수입이 400~600만원에 불과했음을 고려할때 정동영 후보가 정치자금 이용의 명목으로 이들에게 돈을 건넸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정동영 후보가 당시 여당 최고위원등의 지위를 이용, 처남이 수사를 받지 않도록 외압을 행사했는지의 여부가 쟁점이다.

 

  따라서 우리는 검찰에게 이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며, 정동영후보가 클린후보를 원한다면 타 후보의 부패문제를 비난하기에 앞서 처남주가조작사건 재수사를 수용하길 바란다.


 

2007.   11.   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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