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동영 후보가 ‘가족행복시대’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정 후보는 가족행복을 언급할 자격이 없다.
노무현정부 5년 동안 치솟는 집값에 세금, 과외비, 늘어난 가계빚까지 정말 서민들의 삶은 말이 아니었다.
극심한 불경기, 사상 최악의 실업율, 세계 최고의 자살율과 이혼율 등 이 나라 서민가족은 힘들다 못해 불행해지고 해체되고 붕괴됐다.
상황이 이런데도 노정권에서 집권당 대표를 2차례나 지내고 장관까지 지낸 정동영 후보가 가족 행복을 말한다는 것은 정말 염치없는 짓이다.
정 후보는 노인비하 발언으로 노인가족에 상처를 주고 용병 발언으로 국군 장병들의 가족에도 아픔을 주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먹여주고 재워주고 공부시켜준 숙부조차 외면한 사람이다.
이명박 후보의 자립형 사립고 100개 설립 공약을 비난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자녀는 1년에 수만불씩 들어가는 미국의 사립기숙학교에 조기유학을 시키는 사람이다.
스스로 고백한대로 서민과 중산층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사람이다.
경제가 살아나야 가족도 행복할 수 있다. 국정실패세력, 가족파괴세력의 주범인 정 후보가 가족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하는 말을 믿을 국민은 없다.
정 후보는 먼저 자신의 실패한 정치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서민 가족에 머
리 숙여 사죄해야 마땅하다.
그래도 정 후보가 가족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한다면 그 가족은 바로 정 후보 자신의 가족일 뿐이다.
2007. 10. 3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