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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하나마나한 정치공작을 중단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논평]
작성일 200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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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봉주 의원이 제시한 하나은행 내부 품위서는 김경준의 일방적인 설명에 따라 하나은행 실무직원이 작성한 의견서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나은행의 입장은 브리핑 서류에 첨부하겠다.

 

  결국 하나은행이 밝힌 입장을 보면 정봉주 의원이 어제 주장한 내용이 모두 아무런 근거없이 후보를 비방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만 하루동안 이 건 때문에 많은 언론인도 수고하시고 일부 언론에는 크게 보도되기도 하는 혼란을 겪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신당의 의원들이 매일매일 선수까지 교체하면서 이명박 후보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방 선수는 교체했으나 팀은 한물간 고물팀이다. 2002년 써먹었던 김대업식 작전이 2007년에는 통하질 않는다.

 

  오늘 또 교체선수 정봉주 의원이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는 서류 하나를 들고 나와 크게 한번 휘둘렀다. 그러나 이것 역시 헛스윙이고, 쳐봐야 파울이다.

 

  신당이 도대체 위조전문가와 금융사기꾼의 말을 왜 이렇게 신봉하는지 묻고 싶다. 결국 ‘2002년 어게인’을 꿈꾸며 오로지 정치공작외에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김경준씨를 제2의 김대업을 만들기 위해서 안달하는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다. 그러나 국민은 더 이상 김대업식 정치공작으로는 속일 수 없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정권을 도둑질할 수 없다. 이제 신당에게 정중하게 말씀드린다. 하나마나한 정치공작은 그만두시길 바란다.

 

<서울중앙지검장 답변 관련>

 

  오늘 서울중앙지검 국감에서 질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서울중앙지검장의 답변을 소개하겠다. 우리가 그동안 BBK 주가조작이라고 흔히 얘기했다. 그러나 BBK 주가조작이라는 것은 사실 맞지 않는다. 왜냐하면 BBK 회사가 주체가 되어 주가조작을 한 것이 아니라 김경준씨가 주가조작을 했고 주가조작과 관련된 계좌는 38개 계좌이다. 38개의 계좌중에서 BBK 계좌가 일부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 계좌에는 김경준씨가 만든 19개의 유령회사의 계좌들도 포함되어있는 것이다. 또한 주가조작의 대상이 되어 주가가 올라간 주식은 옵셔널벤쳐스 주식이다. 그래서 이것을 BBK 주가조작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느냐, 옵셔널벤쳐스 주가조작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느냐고 질의했고 이와 관련해서 서울중앙지검장은 “옵셔널벤쳐스 주가조작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결국 앞으로는 언론인들도 BBK 주가조작이라고 호명하지 말고 옵셔널벤쳐스 주가조작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라는 것을 알려드린다. 옵셔널벤쳐스 주가조작은 이 후보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또 범죄인 인도청구를 할 당시 일정부분 수사를 했는데 왜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주가조작 관련성에 대해서 수사하지 않았느냐, 결국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수사의 필요성이 없어서 수사의 대상으로 삼지 않은 것 아니냐고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장은 “그렇다”고 답변했다.

 

  결국 주가조작에 관련해서는 오늘 서울중앙지검장의 답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명박 후보는 수사의 대상이 아니다.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신당은 더 이상 하나마나한 정치공작을 중단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

 

※ 첨부

LKe-Bank 출자관련 하나은행의 입장
       2007.10.29

 

- 2000. 5월말경 LKe-Bank의 투자요청으로 투자검토 시작

 

- LKe-Bank의 대표이사인 김경준으로부터 투자와 관련된 설명을 듣고 김경준과 제반조건 등을 협의
 
- LKe-Bank는 상장회사가 아니며 설립된지 1년이 경과하지 아니하여 결산이 전혀 진행되지 않은 신설회사인 관계로, 관련자료를 확보하기가 곤란하였으며 주로 김경준의 설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토대로 내부품의를 진행하였음.

 

- 당시 김경준으로부터 자료제출이 지연되어 수회에 걸쳐 FAX 및 유선을 통해 김경준에게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설명을 들었음.

 

- Put option 으로 인해 투자금 회수의 위험이 적은 상태였으므로 LKe-Bank의 지배구조, 재무구조 등은 상대적으로 깊이 있는 분석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음.

 

- 당행 품의서상의 LKe-Bank 기업구조는 김경준의 설명을 토대로 작성 되었으며, 당행은 LKe-Bank에 투자하는 관계로 다른 회사인 BBK투자자문의 실제 주주 확인은 진행한 바 없음.

 

- 따라서 내부 품의서상의 LKe-Bank 및 BBK투자자문의 지배구조는 김경준의 설명만을 토대로 작성되어 실제 지배구조와는 다를 수 있음.

 

 

 


2007.   10.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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