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회가 민주당의 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어제는 국토해양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의 의사봉 투척 폭력까지 있었다.
그 문제의 대상은 김진애 의원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김 의원은 상임위 일정이 종료된 후 의사봉을 던져 현기환 의원이 머리에 맞아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까지 받았다는 것이다. 만약 현 의원이 의사봉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았다면, 4kg에 달하는 의사봉은 심각한 위해를 입힐 수 있는 흉기로 둔갑하였을 것이다.
의사봉 투척은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막무가내식 언행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분이, 의사봉까지 투척한 것은 국회의원의 자질과 품위를 집어 던져버린 것이다.
의사봉은 국회 의사결정을 하는 데 쓰이는 신성한 ‘민심의 방망이’이지, 폭력이나 휘두르라고 만든 흉기가 아니다.
이 폭력 사건을 목격한 현장의 증인들이 있는데도, 자신이 소행이 아니라며 발뺌하며 양심불량의 태도까지 보이고 있다고 한다.
국민 보기에 부끄럽고 참담한 이런 국회폭력은 반드시 추방되어야 한다.
국회는 국회 폭력 근절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해, 이런 폭력친화적인 인사들이 국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국회폭력으로 국민적 불신을 가중시키는 현실을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2010. 12. 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