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본 외무성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외교청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명기 조치에 이은 도발이다.
일본 정부가 끈질기게 독도 왜곡 도발을 일으키면서 평화적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한다는 점에선 외교의 기본을 아는 정부인지 의심케 한다.
총칼로 독도를 찬탈했던 야만의 역사에 대한 사죄와 반성 대신 거짓을 세뇌시키려는 주장을 반복하는 일본정부는 과연 이성이 있는 정부인가?
역사와 진실 앞에 겸손하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열어가는 것이 바로 외교적 노력일진대, 거꾸로 독도 도발로 한일 외교 관계마저 파국으로 치닫게 하는 행태에 대해 외교 운운하는 것은 외교의 기본도 모르는 反외교적 처사다.
일본 정부는 독도주민등록 1호로, 22년간 독도에서 산 독도주민인 故 최종덕 씨를 아는가?
일본 정부는 33명의 독도의용수비대를 아는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인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는 일본이 억지로 우긴다고 일본땅이 될 수 없다.
역사를 왜곡하고 영토를 침탈하려는 일본 정부는 대오각성하라.
일본 정부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0. 4. 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범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