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내로 밀입국한 탈레반 요원으로 추정되는 2명이 수사당국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에 의하면 검거된 두 사람은 파키스탄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탈레반의 핵심조직원 80여명에 포함된 중요인물이라는 정보다.
이들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요인 테러 및 미군 관련 정보수집이나 테러 등의 목적으로 국내로 잠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리나라는 오는 11월 11~12일 G20 정상회의를 개최 한다.
아랍권 테러 집단들에게 있어 대한민국은 이미 주요 테러 목표 국가 중 하나가 됐다.
정부의 대 테러 방지에 구멍이 뚫리면 국가안보는 물론 G20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도 장담할 수 없다.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 할 수 있으나 경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 되지 못한다는 말도 있다. 정부는 테러 대책을 처음부터 재점검해야 할 것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2010. 4. 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