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19년간의 대역사 끝에 마침내 준공식을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전북 도민은 물론 온 국민들이 기대와 함께 깊은 감회를 느꼈을 것이다.
새만금은 일부 환경단체들의 극렬한 반대와 공사중단 소송, 두 차례의 공사 중지, 주무 장관 사퇴 등 천신만고의 세월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그 동안의 사업 차질로 인한 국력의 낭비와 호남 발전의 지체를 경제적 가치로 따지자면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새만금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전북발전은 물론 국가도약의 견인차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이명박 정부가 신념을 가지고 명품 새만금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북 도민은 물론 시민사회와 정치권도 당리당략을 떠나서 한 마음으로 사업을 지원해 주어야 한다.
새만금이 동북아의 경제허브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그 어떤 바람이 불어온다 해도 이제부터는 한 치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새만금의 우여곡절의 세월이 4대강 살리기에도 반면교사가 돼야 한다.
새만금도 일부 환경론자들이 제2의 시화호가 될 것이라며 극렬하게 반대했지만, 오염단지 이전 등 지속적인 수질개선 사업 등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4대강 살리기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비판적 조언은 몰라도, 묻지마 식 무조건 반대나 4대강 성공을 두려워한 정략적 반대로 일을 가로막는다면, 그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2010. 4.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