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3일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
ㅇ 존경하는 서울시당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참여선거인단 여러분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한나라당의 큰 자랑거리 중 하나가 바로 국민참여선거인단이다. 당의 중요한 공식후보를 선출하는데 국민과 당원의 의사를 반영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이 자리에 특별히 또 참석해주신 김수한 의장님, 박관용 의장님과 상임고문단님들 공성진?박순자?정의화 최고위원님 또 우리 한나라당 서울시당의 기라성 같으신 여러 동료의원님, 위원장님들 반갑다. 제가 들어오면서 뵈니까 오른쪽 스탠드에 여러 선배의원님들이 앉아 계신 것 같다. 이렇게 뵈니까 유흥수 선배님, 이해구 선배님, 신경식 선배님, 나오연 선배님, 강용식 선배님이 계신데 선배님들께서는 오늘 상임고문단 자격보다는 국민참여선거인단 자격으로 스탠드에 앉아 계신 것 같다. 고맙다. 박수 한번 쳐주시기 바란다. 대회 준비하느라 많이 수고하신 정병국 사무총장님, 권영세 시당위원장님, 그리고 선거관리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이 선출대회에 참여하신 우리 한나라당의 3분 후보에 대해서는 긴 설명이 필요가 없겠다. 인품과 능력, 애당심이라는 3박자를 골고루 갖추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가. 3분 모두가 다 우리 한나라당의 보물단지 같으신 분인데 제가 이렇게 뵈니까 김충환 후보님, 가운데 오세훈 후보님 또 이쪽에 나경원 후보님이 계신데, 그 옆에 뵈니까 김효재 위원장님 사진도 크게 걸려있는데 이번에 출마하신 것인가. 이번에 또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원희룡 의원님께 우리 모두 감사드려야겠다.
- 서울은 우리 대한민국의 수도이다. 서울에서의 승리, 그 승리의 의미와 중요성은 긴 설명이 필요가 없겠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민 국민참여선거인단 여러분 우리 한나라당은 여러 차례에 걸쳐 후보 토론회를 했고 그 후보토론회를 거쳐 오늘 이렇게 당원들도 참여하고 서울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을 하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후보 간에 토론도 없이 후보를 뽑는다고 하는데 이것은 단지 야당 후보 개인의 도덕성 문제 뿐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전반적인 후퇴라고 생각을 한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 오늘 오시길 잘했다. 오늘 오실 때 올까말까 생각하신 분이 있을지 모르는데 이 자리에 와서 보시면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이렇게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통해서 후보를 뽑을 수 있는 정당은 대한민국에 우리 한나라당 밖에 없다. 우리 서울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런 점을 고려해서 반드시 우리 한나라당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모아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들이 여기 모여서 바로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손으로 우리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뽑는다. 오늘 뽑힌 그 후보를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서 반드시 당선시켜야 되지 않겠는가. 감사하다. 승리의 그날 다시 뵙도록 하겠다. 고맙다.
<안상수 원내대표>
ㅇ 존경하는 서울시당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참여선거인단 여러분 정말 여러분 자랑스럽다. 이런 훌륭한 우리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치르게 된 것, 여러분의 높은 수준과 그리고 우리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성황리에 경선을 치르는 것 같다. 여러분 어떤가. 우리 한나라당 후보들 잘생겼지 않는가. 그리고 말 많은 저쪽당 후보 보다는 가장 우리가 차별화 되는 것은 청렴하고 깨끗한 것 아닌가. 제가 보니 정말 깨끗하다. 우리 한나라당 깨끗한 후보 내놓았다. 오늘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되는 날이다. 한나라당 후보들의 치열한 경선을 지켜보면서 한나라당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민주당은 이런 경선하나 제대로 못 치르는 정당 아닌가 여러분. 우리는 지금 14년, 15년 된 정당이지만 민주당은 하도 당명이 많이 바뀌고, 그리고 헤어졌다 만났다 해서 지금 민주당은 불과 2년 밖에 안된 정당이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서울시장 후보 뿐만이 아니라 한나라당이 국민을 위해서 정말 일할 수 있는 좋은 인재들, 좋은 후보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 한나라당의 자랑이다. 아무리 보아도 우리 후보들이 잘생겼다. 정말 잘생겼다. 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너무도 깨끗하다. 어디서 풀풀 냄새나는 후보하고는 다르다. 여러분 우리 이명박 대통령, 한나라당 정권 요즘 참 잘하고 있지 않는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박수한번 쳐주시기 바란다. 우리 한나라당을 이만큼 만든 데에는 우리 뒤에 계시는 존경하는 박관용 의장님, 김수한 의장님, 우리 상임고문님이 계신다. 이분들께 감사의 박수한번 보내주시기 바란다. 우리는 이 선배님들과 함께 2년 전에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그리고 우리가 탄생시킨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권은 지난 2년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려내고 있다. 그리고 G20회의를 유치하고 그 의장국이 되고 그래서 세계에서 자랑스러운 10대강국의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우리가 10년 만에 정권을 다시 뺏어왔다면 우리는 앞으로 이 정권을 정말 제자리에 앉히고 10년 동안 비정상적이었던 것을 정상적으로 돌려놓고 대한민국을 반석위에 올려놓고 그렇게 해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우리 한나라당 정권이 앞으로 10년, 20년 더 집권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이번 서울시장선거에서 우리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다. 서울시장 선거가 지방선거의 절반이다. 여러분 그런 사명의식을 가지고 있는가. 서울시장 후보를 당선시켜서 우리 10년, 20년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마련하자. 그래서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세계 7대 강국에 들어서는 대한민국, 그리고 국민소득 3만불로 올려놓은 우리 한나라당 정권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그리고 자랑스럽게 외치자. 우리는 그때 한나라당 우리 정권을 탄생시키는데 그리고 서울시장 후보를 당선시켜 우리 이명박 정권하에 튼튼하게 만들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을 물려줬다고 외치자 여러분. 오늘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지 여러분들 돌아가시면 한사람이 20명, 30명한테 전화해 주겠다고 약속하겠는가. 그리고 모두 화합하고 단결해서 당선된 후보에게 모든 힘을 몰아주겠다고 약속할 수 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저하고 여러분하고 구호 한번 외치자. 우리 한나라당 후보 필승 한번 외쳐보자. 제가 필승하면 여러분 필승, 필승, 필승 3번 해주시기 바란다. 단결된 힘을 제가 한번 확인하겠다. 한나라당 후보 필승, 필승, 필승, 감사하다.
<정병국 사무총장>
ㅇ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민 선거인단 여러분 안녕하신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국 사무총장이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나라당 서울시의장 후보자 선출대회에 귀중한 발걸음을 함께 해주신 당원동지와 국민선거인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이제 6월 2일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모두 아시다시피 이번 지방선거는 향후 대한민국의 시계추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사랑하는 형제를 죽일 것이냐 살릴 것이냐 심판하는 선거이다.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선진인류 국가를 만들것이냐 말것이냐를 판가름하는 선거이다. 저는 공천심사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의 의미를 한시도 잊지 않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엄격한 공천심사를 진행해왔다. 국정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분을 전면에 배치하고 참신하고 깨끗한 사람을 찾고 이명박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 이 자리는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공천결과의 화룡점정을 서울시민의 손으로, 나아가 국민의 손으로 직접 찍는 날이다. 서울대회의 치열한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 30일 앞으로 다가온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승리의 출발점이 열릴 것이다.
- 그럼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까지의 경과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다. 지난 3월말 서울시장 후보자 공모 마감결과 모두 6인이 신청하였으며 신청자 6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기초여론조사 등 면밀한 공천심사를 실시했다. 4월 7일 개최된 제6차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그간의 심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경선후보자 4인으로 압축했고, 4월 29일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통해 서울시장 후보자를 선출키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19일 실시된 후보등록결과 김충환, 나경원, 오세훈, 원희룡 후보 4인이 등록하였으며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 1번에 김충환 후보, 기호 2번에 원희룡 후보, 기호 3번에 오세훈 후보, 기호 4번에 나경원 후보가 결정되었다. 후보등록 이후 4명의 후보자는 공정경선을 다짐하는 공정경선 서약식을 4월 19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정책공약과 출마포부를 알리기 위해 4월 16일 SBS 시사토론, 4월 22일 MBC 100분토론, 4월 23일 mbn 100분토론 등 총 3회의 방송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4월 27일 YTN에서도 한차례 후보검증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와 같이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와중에 천안함 전사자 영결식이 당초 국민경선선출대회일인 4월 29일과 겹치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선출대회 일정을 5월 3일 14시 오늘 시작하게 된 것이다. 또한 4월 30일 원희룡 후보와 나경원 후보간 단일화하기 위해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나경원 후보로 단일화 되어 원희룡 후보가 후보사퇴를 하여 오늘 경선은 기호 1번 김충환 후보, 기호 3번 오세훈 후보, 기호 4번 나경원 후보가 3명의 후보로 최종 경선대회를 치르게 되었음을 보고드린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저를 비롯하여 14명의 선거관리위원 모두는 금번 서울시장 경선을 공정하고 원만하게 치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무쪼록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오늘 후보자 선출 대회까지 함께 해주신 자랑스러운 서울시장 후보자분들께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약 2시간 후 후보자가 선정되면 그 순간 깨끗하게 승복하고 후보 당선자는 낙천자를 포용하는 아름다운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이곳에 참석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서울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결과보고를 마치겠다.
2010. 5.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