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언론에 희한한 광경이 있었다.
한명숙 전 총리가 여론조사 경선으로 민주당 후보가 되는 모습이 TV에 보인 것이다.
TV에서 국민 앞에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닌 민주당 당원들을 모아놓고 여론조사 결과만 발표하는 우스운 장면이었다.
오늘 마침내 한명숙 후보가 관훈클럽 토론회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당내 경선주자의 TV토론 요구는 외면해도, 언론인들을 통한 국민적 알권리 요구를 회피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도덕성 상실, 알맹이 없는 그 실체가 여지없이 드러났다. 기껏 추상적인 구호와 수준 낮은 선동만 가득했다. 안친다고 했던 골프도 친 것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구렁이 담 넘어가듯 했다.
이렇기에 당내에서부터 흠집나는 것이 두려워 TV토론을 거부했었다는 세간의 인식을 확인시켜주었다.
한 후보는 서울을 세계적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는 실력과 용기가 없다는 점을 서울 시민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알게 되었다.
한 후보는 앞으로 TV토론에는 응할 것이 뻔하다.
그럴 때마다 일방적 주장과 선동의 구태로 미래도시 서울을 발목 잡으려 하는 그 본색과 밑천은 그대로 뻔히 드러날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한 후보는 급조된 후보임만 확인될 것이다.
국민갈등 분열을 일삼던 과거세력들이 모여 서울의 미래를 과거로 되돌려보려는 정치 술수는 절대 통하지 않을 것이다.
2010. 5. 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청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