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해마다 오는 어버이날이지만, 올해는 유독 부모님의 눈물이 생각납니다.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부모님도, 우리들의 부모님도 사랑과 보살핌으로 우리를 키웠습니다.
성인이 되어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다시 들을 수 없는 아버지 기침 소리가 그립습니다.
어릴 때, 지치고 힘들어 처진 어깨로 들어오시는 아버지를 보며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잘해드려야지.
첫 월급 받아 사드린 내의를 겉옷으로 입으시고 자랑하는 아버지를 보며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더 잘해드려야지.
지금 조용히 외쳐봅니다.
아버지 어머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0. 5.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정 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