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부터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었다.
한편에서 과거세력들의 움츠렸던 부패 무능의 기지개를 켜는 민주주의 후퇴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
부패와 무능으로 나라를 후퇴시켰던 노무현 정권의 주역들이 6.2 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하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행동이고, 신성한 민주 선거를 비리 전과와 부패 전력에 대한 정치적 세탁기회로 여기는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560만표라는 사상 초유의 몰표로 처참하게 심판을 당하고도 다시 심판받겠다고 나서는 것은 국민들의 기억력 얕잡아 보는 것이다. 아니 그렇게 국민에게 매를 맞고도 아직도 전혀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비리에 대한 속죄로 정계은퇴 선언까지 한 이광재 같은 사람이 다시 청정 지역인 강원도 후보로 나오는 것은 강원도민을 우롱하고 국민을 모욕하는 일과 같다.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으로 감옥에 갖다 오거나 수사를 받으면서도 조금도 반성이 없는 이들 친노 후보들에게 지역살림을 맡긴다면 이것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기는 것이 될 것이다.
반성하고 또 반성해도 모자랄 사람들이 선거 때만 되면 이렇게 몸을 푸는 이런 구태정치는 종식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서 부패와 무능, 분열과 혼란의 과거로 회귀시키려는 친노세력들이 진정으로 반성할 수 있도록 6.2 선거에서 준엄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
2010. 5.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청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