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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김문수의 정치 구걸? X 묻은 개가 X 묻은 개 나무란다?[논평]
작성일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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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민주당 대변인의 논평에서 한나라당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가 박근혜 전 대표에게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서 정치구걸이라는 심한 표현까지 써가면서 문제를 삼고 있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표가 어느 당 소속인가. 바로 한나라당 소속이고 한나라당 전 대표였다. 같은 당 소속 의원에게 선거지원을 부탁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나. 과연 민주당이 그런 비난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라고 생각한다. 민주당 사정이 지금 어떠한가? 10년 집권의 경험이 있는 대안 야당으로서의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실패한 세력을 받아들여서 경기지사 후보자리도 내주고 말았다. 또 민주당만으로 안 되니까 민주당에서 떨어져나간 국민참여당, 여기에 이념이라든지 정책도 다른 민노당까지도 끌어들이고 있다. 이제는 진보신당까지도 기웃거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가하면 지방공동정부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당 저당 잡탕으로 모두 합쳐서 후보만 단일화하고 지방공동정부의 이름으로 요직을 나눠먹을 요량이라면 아예 민주당 간판을 내리는 것이 맞다. 적어도 소위 제1야당으로서 간판을 내리고 이들 정당과 합당하는 것이 솔직하고 양심적인 정당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2010.   5.   18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정 옥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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