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배신 인사 1호” 이는 한 네티즌이 민주당 유종필 관악구청장 후보를 두고 한 말이다.
이런 인물이 자신을 알리는 블로그에는 ‘오직한 길 「지조와 소신」- 노무현 대통령 언론특보’라고 버젓이 올려놓았다.
선거철마다 근사한 화장빨로 국민을 속이려드는 일이 비일비재하나 유종필 후보는 해도 너무한다.
스스로 지조와 소신을 말하며 노 대통령 언론특보라고 알리면서도 노무현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후, 2005년 7월 “노 대통령은 영남패권주의 정당을 꿈꾸는가?”란 제목의 민주당 소식에서 유종필 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혈관 속에는 지역주의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했고, 2006년 1월 민주당 논평에서는 “민주세력 미래세력의 분열에 앞장선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하는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관악구에서 광주로 다시 관악구청장으로 출마했으면서 누가 지역주의에 편승하고, 누가 이중적인 정치철새인가? 자문해봐야 한다.
이런 유 후보에게 이기명 전 후원회장은 2006년 6월 자신의 블로그에서 “유종필씨 당신의 영혼은 어디에 있습니까”란 제목으로 “저(유종필)는 노무현 후보를 위해서 저의 영혼을 다 바치겠습니다”, “노무현 후보에게 영혼을 바치겠다던 당신의 진지했던 모습은 아무래도 거짓이었던 같습니다.”, “당신이 광주보궐 선거에 입후보 하겠다고 했을 때 당신은 노무현 후보의 지지나 낙점을 원했겠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을 영혼을 바치겠다던 노무현 대통령에게 독기 서린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당신을 보면서 저것이 바로 당신의 실체로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떨리는 전율과 슬픔을 느낍니다.” “종필씨. 사람은 평생 동안 수도 없이 변한다고 하더니 당신은 너무나 사납고 치사하게 변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잃어가고 있는 그 많은 소중한 것들을 어떻게 찾으려고 하나요”
노무현 전 대통령 또한 2008년 9월 ‘민주주의 2.0’에서 노공이산이란 아이디로 네티즌 질문 “노무현 대통령님 유종필 의원과 정식으로 화해 불가능한건지요!”의 답글인 “감정상의 문제는 아닙니다”에서
“유종필 의원 밉지요. 그러나 화해를 하고 안하고는 감정상의 문제는 아닙니다.”, “손을 내민다고 화해가 될까요? 종필씨도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화해가 되겠지요.” “지역주의로 국회의원이나 쉽게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달라지기를 바랍니다.”고 썼다.
유종필 후보는 ‘당장에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정직하지 못한 배신정치, 이중적인 정치철새’라는 질문에 정식으로 답해야 한다.
2010. 5.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도 문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