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깨끗한 도덕적 기준을 통해 옥석을 가려 최적격의 후보를 선정했다.
그 어떤 정당 후보들보다 듬직하고 당당하고 일 잘하는 일꾼들을 내세웠다.
그런데 이런 기준에 부합되지 못한 공천 부적격자들이 공천 과정에서 탈락하자 정치적 도의를 저버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근간을 밑동부터 훼손시키고 있다.
그동안 은덕을 입은 한나라당에 정치적 배신행위를 일삼고 있다.
특히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일부 부적격자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되어 각종 혜택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며 빈축을 산 바 있다.
급기야 민주당 공천에서도 탈락하자 무소속후보로까지 나선 정치적 낭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는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패륜행위다.
당선만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 가리는 이러한 민주주의 후퇴, 구태정치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종식되어야 할 것이다.
2010. 5.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