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나 국회의원의 신분이 아닌 ‘대한민국의 여성’으로서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민주당 소속의 군수와 의회 의장이 군청 소속의 23살 여성 계약직 직원에게 의장실에서 ‘누드사진’을 찍자며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성희롱을 했다고 한다.
한 두 번도 아니고 수차례에 걸쳐 군의회 의장실 등에서 행해진 이와 같은 언행은 23살의 어린 여성 직원에게는 충격과 공포였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공천이 잘못되면 정치적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그 즉시 취소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성희롱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기는커녕 해명도 없이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민주당은 오히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간 글마저도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금지 조항을 들어가면서 사건을 꼭꼭 덮어두고 ‘성희롱 후보 구하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발 스캔들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인천에서 성접대 의혹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특히 민주당과 그 뿌리가 같다고 하는 평화민주당에서 이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평화민주당의 백석두 후보는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또 다시 민주당 인천시장 송영길 후보에 대한 여러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다.
송영길 후보는 TV 토론도 피하면서 백석두 후보에게 “대기업 로비와 성접대 의혹 제기에 대해 사과하면 참여시켜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한다고 한다.
송영길 후보는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TV토론을 회피하는 것인가?
지난 논평에서 지적했듯이 백석두 후보는 “송영길 후보가 베트남을 방문하여 일어난 대기업 로비와 성접대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여권 신장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목소리를 높이는 민주당에서 이런 기막힌 소문과 주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조차 없다는 사실이 괴이할 뿐이다..
10년 수권 경험의 책임 ‘야당’ 민주당이라면 이와 같은 깨끗하지 못한 누드강요, 성접대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서 사실을 밝히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백배사죄해야 할 것이다.
2010. 5. 25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정 옥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