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30(일) 14:50, 인천시 부평구 부평시장 원예농협 앞에서 유세를 하고 이후 부평시장을 방문하여 지지를 호소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랑하는 부평구민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그동안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부평이 인천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구가 맞지요. 와보니 인구도 많고 이렇게 높은 유세차량은 처음 올라와봅니다. 유세차량도 제일 좋은 우리 부평구 아닙니까. 우리 조진형 위원장님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시고, 또 국회에서 모든 어려운 일을 도맡아하시는 중진의원이십니다. 이번에 안상수 인천시장,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여러분들이 찍어주시면 이명박 대통령과 우리 한나라당이 인천과 부평의 발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안상수 시장님께서 일하시는 동안, 그동안 인천이 많이 발전했지요. 여러분들이 관심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느냐.’일 것입니다. 통계숫자를 봐도 인천이 전국에 있는 대도시 중에서 고용률이 제일 높고, 반면에 실업률은 제일 낮은 것을 알고 계십니까. 우리 안상수 시장이 잘하니까 상대편 야당에서 할 말이 없어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안상수 시장이 송도는 발전시켰는데 그다음에 한 것이 무엇이냐고 그러는데 송도가 발전하면 인천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인천의 이미지가 좋아지면 요즘 브랜드 시대인데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좋아집니다. 또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좋아지면 인천 전체가 다 좋아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요즘 안상수 시장이 고생이 많으실 텐데, 그래도 항상 멋있는 미소를 머금고 있습니다. 안상수 시장님의 별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가 있습니다. 리차드 기어라고 하는데 리차드 기어보다 더 멋있는 안상수 시장님을 위해서 박수 한 번 부탁드린다.
- 노무현 정부가 2014년에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는 것을 방해한 것을 알고계십니까. 쿠웨이트에서 우리가 인도와 경쟁할 때 그 당시 체육을 담당하는 문화체육부 장관이 현지에서 노무현 정부에 의해 해임된 것을 기억하십니까. 그런 어려운 와중에 우리 안상수 시장님께서 아시안게임을 유치했습니다. 아시안 게임을 유치하면 우리 인천에 좋은 도로가 많이 생기고, 경제가 좋아지고, 일자리가 많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이번에 2022년 월드컵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월드컵을 신청했으니 2002년에 했는데, 또 하려고 그러느냐고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절반밖에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정식으로 하나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을 다시하게 되면 인천에서 개막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평구민 여러분들, 여러분들 중에는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 배드민턴을 좋아하시는 분, 배구,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위원회에 의장을 하는 쿠웨이트에 쉐이크 아흐메드라는 높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총책임지는 이분이 안상수 시장님한테 얼마 전에 편지 하나를 보낸 것을 아십니까. 그 편지에 뭐라고 쓰여 있나 봤더니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안상수 시장님께서 계속해서 지도력으로 인천을 잘해주시면 2014년 아시안게임은 반드시 성공하도록 자기도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부평구민 여러분, 인천 아시안게임이 성공하면 우리 인천과 부평이 교통사정도 좋아지고 일거리가 많이 생깁니다. 아시안게임을 꼭 성공하기를 원하신다면 반드시 안상수 시장님을 지원해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인천시장은 안상수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신문에 여론조사 나온 것을 많이 보셨습니까. 확실히 결정되지 않았습니까.
- 이제 여러분들이 부평구청장을 뽑으셔야 되는데 그 기준이 있어야 됩니다. 기준을 한, 두 가지 정도 정하면 어떻겠습니까. 첫 번째 기준은 누가 인천을 잘 아는지, 누가 인천을 위해서 한 일이 있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우리 박윤배 구청장님과 경쟁하는 민주당의 후보는, 저는 그 후보의 이름을 잘 모르는데 그 민주당 후보가 인천이나 부평을 위해서 무엇하나라도 한 것이 있다고 떠든 것이 있습니까. 또 인천에 대해서 무엇 하나 제대로 아는 것이 있습니까. 인천에서 고등학교 하면 제물포 고등학교가 아니겠습니까. 인천하면 제물포 아닙니까. 제물포 고증학교 정도 나오신 훌륭한 분이 부평구청장을 하시면 호박이 넝쿨째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 기준은 누가 구청장을 해야 이명박 대통령, 안상수 시장님과 콤비를 이루어 팀워크가 되어 부평구를 발전시킬 수 있나 생각해본다면 역시 박윤배 아니겠습니까. 우리 박윤배 구청장님이 하신 일도 많지만 앞으로 하실 일이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부평 둘레길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이것이 잘 되어야 되겠죠. 또 미군부대 몇 평인지 아십니까. 20만평이나 됩니다. 이 20만평에 공원도 만들고 문화·복지시설을 우리 안상수시장님과 손잡고 멋있게 만들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갈산근린공원을 위해 258억을 투자하면 좋은 공원 만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지금 전 세계의 모든 경제전문가들이 그래도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를 잘하고 있다고 이렇게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만이 이명박 대통령을 깎아내리려고 애쓰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도 너무나 지나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과는 관련 없이 선거철에 선거만 이기면 장땡이라는 생각으로 세상에 깜깜무소식인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라고 부릅니다. 이번 6월 2일 선거는 바깥세상을 전혀 모르는 우물 안 개구리들과 바깥세상을 잘 아는 우리 한나라당과의 한판대결이 아니겠습니까.
- 천안함 사태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총리, 일본총리와 서울에서, 또 제주도에서 회의를 잘 했습니다. 우리 중국·일본·미국 등 전 세계 20개 나라와 외교를 잘 하고 있는데, 걱정이 되는 것은 이렇게 중요한 안보의 문제를 민주당이 계속해서 선거판에 끌어들여 국내정치판의 시비 거리로 하고 있는 것은 부평구민 여러분들께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국가안보 문제를 가지고 국민을 편 가르고, 국민을 겁주는 정당, 민주당을 여러분께서 반드시 심판해주셔야 합니다.
- 제가 안상수 시장님과 박윤배 구청장후보님을 위해 삼행시를 지어왔습니다.
안 : 안상수 만이 인천을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상 :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안상수입니다.
수 : 수백 번 생각해도 안상수입니다.
- 이번에는 박력 넘치는 박윤배 구청장 후보님에 대해서 하겠습니다.
박 : 박력 넘치는 박윤배가 왔습니다.
윤 : 윤택한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배 : 배포 크게 일하겠습니다.
ㅇ 한편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우리 이명박 정부가 성공을 해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 이제 수도권은 3곳 다 압승을 해서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G20회의도 성공하고 이런 것을 우리 수도권에서 다 밀어주어야한다. 천안함 문제도 잘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인천이 잘 되어야 수도권이 잘된다. 이번 선거에서 인천이 압승을 해야 한다. 제가 앞장서서 인천 아시안게임을 성공시키고 도심재개발·재건축사업을 완성해서 인천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또 경제자유구역을 성공해서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거기서 나오는 세금으로 인천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지금 인천의 브랜드가 올라가고 있는데 엉뚱한 사람이 오면 인천의 브랜드가치가 물거품이 된다. 인천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 안상수와 박윤배를 선택해 달라. 그리고 한나라당을 선택해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옥임 중앙선대위 대변인, 조진형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소남·배은희 스마트 유세단 부단장, 김금래 의원,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 박윤배 부평구청장 후보, 강문기 시의원 후보, 김유순·강연선·최용복 구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2010. 5.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