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출신 단체장들의 감투 차지하기 구태적 행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다.
애초부터 일꾼 선거가 아니라 자리 나눠먹기 구태 선거를 할 때부터 이런 일은 예상되었다. 그러니 일 대신 권력놀음부터 불거지는 것이다.
취임식 뒤풀이 협찬 구태로 비난을 받고 있는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미 주요 간부들을 교체했고, 시장 직속 자문기구를 신설해 자기 사람 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인상을 주고 있다.
위장 무소속 김두관 경남지사는 임기가 보장된 산하기관장들을 향해 ‘추석 전 인사’를 선포하며 사표 압박에 나섰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17개의 행정자문기구 신설 방침을 밝혀 위원회 잔치를 벌일 태세다.
이런 행태는 결국 코드인사들에게 자리 나눠주기 시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치 노무현 정부 시절 이념, 코드 인사를 보는 듯하다.
지방권력을 휘어잡고 이렇게 힘 좀 써보겠다는 태도를 보이다 보니, 급기야 완력으로 음주 폭행사건까지 벌였다고 한다.
서울 강서구 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젊은 의원이 60대의 한나라당 소속 의원에게 욕설과 함께 뺨을 때리는 폭력행사까지 자행했다는 것이다.
출발부터 이렇게 싹수가 노란 일들을 벌이자고 지방권력을 교체한 것인지 앞으로의 지방정부 4년이 암울할 것만 같다.
권력 맛을 봤던 세력들이 몇 년을 참다 지방권력을 쟁취하고 벌이는 이런 구태들을 보면 이들의 지방권력 농단이 없으리란 보장이 없다.
말만 화려했지 민생을 내팽개친 노무현 정권 시절과 판박이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2010. 7. 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도 문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