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방송토론회에 불참하고 있다.
이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부정하는 명백한 국민 무시 행위다.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
TV토론은 공직후보 선출을 위해 필수적인 민주적 절차이다.
국민의 대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 면면에 대해 국민에게 알려야 하고, 유권자들은 이를 토대로 나라와 지역을 위한 일을 맡길 수 있는 인물인지 판단한다.
유권자들은 연예인 최종원씨가 국회의원 후보로서 정책과 비전은 무엇인지 자격과 능력은 있는지 등 궁금하고 알아야 할 점이 많을 것이다.
국회의원 후보자 최종원에 대해 당연히 알아야 할 권리가 있고, 최 후보는 마땅히 이를 충족시켜야 한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공직후보자로서의 기본적인 도리이자 의무다.
TV에서 당당하게 연예활동을 하시던 분이 무엇이 두려워 TV를 피하는가?
감출 게 많은 것인가? 아니면, 알릴 게 없는 것인가?
유권자와 악수하고 인사만 하며 유권자의 알권리를 부정하는 행태는 그들이 입버릇처럼 외치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이고, 유권자를 무시하는 오만한 자세일 뿐이다.
TV토론을 두려워하며 국회의원을 할 용기는 어디서 나왔는지 부끄럽기만 한 최종원 후보!
당장 TV 앞에 당당하게 나오든지, 아니면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
2010. 7. 2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청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