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 시한을 넘기고도 예산안 심사 지연작전을 펴다 국회의원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국회폭력으로 막았다.
당연히 국회폭력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에 나서야 하는 민주당이 오히려 적반하장 식 태도만 보이고 있어 개탄스럽다.
김무성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이 국회폭력을 막고 국회를 선진화시키겠다고 하면, 상투적 트집이 아니라 최소한 침묵하며 염치있는 자세라도 보여야 한다.
민주당이 국회선진화의 대열에 동참하지 않겠다면, 민주당은 계속해서 의회질서를 파괴하고 국회폭력을 쓰며 헌정질서를 유린하겠다는 것인가?
국회는 국회폭력을 과감히 끊고, 대화와 타협, 다수결의 의회질서를 존중하는 선진국회로 나아가야 한다.
지금같이 자신들의 폭력에 대해 반성은커녕 뒤집어씌우기 공세만 연발하는 민주당의 퇴행적 태도는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일일 뿐이다.
길거리 투쟁 세력의 ‘어두운 투쟁의 그림자’를 국회에서 걷어내야 한다.
민주당이 그 폭력의 망령을 버리지 않는다면, 길거리 투쟁세력의 하수인일 뿐이란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한나라당은 강력한 의지와 실천으로 국회선진화를 반드시 실현해 나갈 것이다.
2010. 12.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