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북한의 무자비한 연평도 폭격 만행으로 전사한 故서정우 하사와 故문광욱 일병의 영결식을 맞는 우리 국민의 마음은 참으로 비통하기 이를 데 없다.
우리 모두의 아들인 두 장병을 떠나보내며, 또 부모 형제들의 통곡을 바라보며, 국민들도 함께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낀다.
오늘의 비통함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 거룩한 희생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한 그대들의 충정은 대한민국의 안보·방어태세를 더욱 강화시켜 나아가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두 병사의 전사와 함께 우리 국민에게 고통을 준 대가에 대해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새로이 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서 국민을 대신하여 전사한 영령들을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번 故서정우 하사와 故문광욱 일병의 명복을 빌며, 이 순간 누구보다 비통해 할 유가족께 삼가 조의를 표한다.
2010. 11.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