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후임 국방장관에 김관진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북한의 추가 무력 도발이 예상되는 현 위기 상황에서 후임 내정자를 신속히 결정한 대통령의 조치를 환영한다.
김관진 내정자는 야전부대 주요 지휘관과 작전, 전략, 정책, 전력증강 분야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문무를 겸비하여 현 위기상황을 해결할 최적의 인물이다.
후임 국방장관의 역할은 막중하다.
북의 어떤 도발에도 결연히 맞서 응징할 수 있도록 군의 기강을 바로잡고 쇄신과 개혁을 통해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한다는 확실한 믿음을 국민에게 심어주어야 한다.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에도 자신의 생명은 뒤로 한 채 쏟아지는 포탄사이로 전투에 나선 해병대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언제라도 희생을 마다않는 해군, 공군, 육군과 위기상황에서도 군을 믿고 따르는 용감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뒤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다.
북한이 호시탐탐 대한민국 안위를 위협하고 있는 비상상황인 만큼 국회는 초당적인 협력으로 국가안보를 확고히 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청문회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10.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