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이 통일부의 방북 불허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개성공단에 가겠다고 떼를 쓰고 있다.
정 최고위원 본인도 인정한 것처럼 개성공단은 남북관계에서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민감한 시기에는 더욱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 이후 대남 도발 위협이 상존하는 시기에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한 최소 인원만 출입할 수밖에 없는 안보 비상 상황임을 인식해야한다.
개성공단방북은 안보 측면과 근로자의 안전, 남북관계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할 문제이다.
통일부 장관 출신인 정 최고위원은 누구보다 현재 남북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해야할 분인데도 개인 브랜드 정치에 치중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이다.
정 최고위원은 방북 떼쓰기를 그만두고 국가 안보와 국익을 위해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2010. 12.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