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근 쥐식빵에 이어 닭가슴살 캔 제품에서 파리가 발견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군다나 정확한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채 논란만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이(異)물질 발견 소동에 대해 관계당국은 더 이상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 관리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식품 안전에 대한 철저한 사전 단속은 물론 재발방지를 위해 처벌 규정을 더욱 강화해야할 것이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블랙 컨슈머(Black consumer, 상습적 허위신고 소비자)에 대해서도 해당 기업의 피해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일이 없도록 근절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
당국은 이번 계기를 통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덜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강력한 대응체계를 갖추길 바란다.
2010. 12.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