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장관급 인사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그동안 미루어 왔던 개각을 연내에 마무리함으로써 2011년 새해, 더욱 새로운 각오로 국정을 운영하고, 집권 후반기 국정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
한나라당은 이번 개각이 이명박 정부 4년차를 맞아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명망을 두루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었다고 평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내정된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관련 전문가이며, 앞으로 당정간 원활한 소통으로 민심을 반영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장에 내정된 김영란 전 대법관의 경우 사법 사상 최초의 여성 대법관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인권관련 상징적 판례를 많이 남기신 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 내정자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 김석동 금융위원장 내정자 모두 경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로 내년 경제성장률 5% 달성을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
오늘 발표된 개각이 청와대가 신년 화두로 제시한 '일기가성(一氣呵成)'이라는 사자성어처럼 국정의 내실을 다져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10. 12.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