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숨 가쁘게 달려왔던 경인년(庚寅年)을 보내고,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다.
2011년 새해에는 국가안보와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삼아 국민 모두의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당정간에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국민, 특히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실행시켜 나가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것이다.
2010년, 지난 한 해는 대한민국 국운을 크게 떨친 한 해였다.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세계 7위에 올라섰고,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G-20 서울 정상 회의 개최를 통한 국격 제고, 미국 등 주요 국가들과의 FTA 최종 타결을 통한 경제영역 확대 등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품격을 한층 드높였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경제성장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서민과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신뢰받지 못하는 정치권의 모습 등 현재 처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올해에는 심기일전하여 우리나라가 처한 국가적인 현안과제들을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을 통하여 이루어 내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힘들고 어두운 시간을 묵묵히 견뎌낸 국민의 피와 땀의 결정체임을 잊지 않고 있다.
위기를 기회삼아 특유의 저력으로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우리 국민이 꿈꾸는 희망찬 선진 대한민국을 이룩하기 위해 토끼처럼 깡충깡충 전진하는 신묘년 새해가 될 것을 확신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새 출발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희망의 정치를 약속한다.
올 한해도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2011. 1.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