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3. 31(수) 11:0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강명순 의원이 주최한 2010년 대한민국 무상급식 좌담회(180일의 급식, 185일의 결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갑다. 천안함에서 실종된 장병들에 대한 수색작업에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다려본다.
- 아동복지교육에 관해서 관심이 많은 강명순 의원께서 이렇게 좋은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들이 많이 오신 것 같다. 이렇게 좋은 토론회를 하려면 전문가 분들이 많이 오셔야 되고 그리고 저 같은 비전문가도 참여하는 게 어떤가 생각해봤다. 권영진 의원님과 권택기 의원님께서 아주 좋은 내용의 글을 제출해주셨다. 우리 권택기 의원님은 지역구에서 이런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하고 계셔서 참 내용이 좋고 자리에서 읽어보면서 공부가 많이 되었다. 오늘 토론회 제목이 ‘180일의 급식, 185일의 결식’에서 보여주는 것 같이 아동정책의 기본은 역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정책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우리 정익중 교수님의 글을 제가 좀 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동의 빈곤 문제는 현재의 빈곤 문제가 아니고 미래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구조적으로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서 미래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라는 지적에 대해 공감한다. 스웨덴, 프랑스와 비교하면 아동복지에 대한 지출이 1/50내지 1/100에 불과하다는 부끄러운 현실을 지적하고 있다. 저는 평소에 우리나라 정부에서 투자를 한다면 어느 분야가 가장 효과적이고 필요한 것인가 하면 아동과 여성분야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국가·사회적인 투자효과가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봤다. 우리가 아동에 대해 지출을 할 때 목표 중심적으로 하자는 정익중 교수님의 말씀에 우리 동료의원님들도 공감하시리라고 믿는다. 앞으로 우리 정부에서 예산을 편성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해야 되겠다 라고 생각해본다. 이렇게 좋은 토론회를 마련해주신 강명순 의원님, 주제발표를 해주신 정익중 교수님, 권택기·권영진 의원님, 그리고 이렇게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전문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고맙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권택기 기획위원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김기현 울산시당위원장, 권영진·강명순·원희목·손숙미·고승덕·이정선·박보환·김학용·정진석·윤석용 의원이 함께 했다.
2010. 3.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