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미경 대변인은 3월 30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어제 여야합의로 열린 국방위원회 회의와 관련되어 말씀드리겠다. 구조작업에 앞장서야 하는 국방부장관을 참석시켜 회의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대하여 김학송 국방위원장, 유승민 간사는 실종자 구조작업에 대한 총책임자는 현장에서 해군참모총장이 지휘를 하고 있고, 사고원인에 대하여 정확한 진상규명이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억측이나 유언비어, 허위사실까지 유포되고 있어 국방부장관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 나와 국민들께 지금까지 상황에 대하여 그대로 전달해드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회의를 개최한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국방부에서도 이와 동일한 취지로 장관이 국민들께 직접 나와 지금까지의 상황을 전달해드리는 것이 유익하다고 판단했다.
- 그러나 오늘 회의에서는 야당이 요구하는, 내일 본회의 현안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상황에서 구조작업에 전념하는 것이 적절하기 때문에 현안질문는 하지 않는 것이 바르다고 판단했다. 또한 4월 대정부질문에서 가능한 일임을 분명히 밝히고 현안질문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010. 3.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