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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스마트그리드를 위한 전력품질 선진화 방안 정책세미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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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3. 12(금) 14:00,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권성동·고승덕 의원이 주최한 ‘스마트 그리드를 위한 전력품질 선진화 방안’ 정책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갑다. 강릉에서 오신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요즘 강원도에 눈이 많이 와서 고생을 많이 하신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고생들 하시는데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사실 강원도에 눈 구경을 하러 가고 싶다. 오늘 이렇게 멀리서 오신 분들을 봬서 반갑다. 제가 존경하는 고승덕 의원님과 권성동 의원님 두 분이서 이렇게 좋은 주제로 시의 적절하게 토론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승덕 의원님, 권성동 의원님을 다들 잘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요즘 TV 드라마 ‘공부의 신’을 본 적이 있는가. 저는 아이가 넷인데, 막내 아이가 중학교 3학년이다. 여학생은 컴퓨터 게임을 잘 안한다고 그러는데 남학생들이 그것을 많이 한다. 컴퓨터 게임에는 폭력적인 것이 많아서 그런지 싸움을 하는 것이 많다. 보통 집에 들어가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 그날은 TV를 켜놓고 웃으면서 재미있게 보기에 (제가) 보니까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였다. 고승덕 의원님을 볼 때마다 공부의 신 TV 드라마가 생각난다. 3관왕(사시·행시·외시)을 하신 것을 알고 계시는가. 우리 고승덕 의원님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어렵다는 시험에 1등을 하는 등 전부 합격하였다. 저는 고 의원님을 뵐 때마다 사실은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 저는 그 셋 중에서 하나도 못했는데 세 가지를 다 하셨다고 한다. 권성동 의원은 지금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시다. 제가 오늘 이 토론회에 오면서 뭐가 뭔지를 잘 몰라 스마트그리드에 대해 여러 가지 공부를 했다. 좋은 공부를 제가 많이 했는데 이런 게 하나 적혀있다. 이제 우리가 화석 에너지로부터 신재생 에너지로 발전해나가야 된다. 아시는 것처럼 신재생 에너지 중에 한 방법이 풍력 에너지이다. 대관령에 가면 지금 풍력 발전소가 많이 있어서 풍력 발전소의 발전량이 서해안 댐 발전량의 1/3은 된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다. 풍력 발전은 참 좋은 에너지원이기는 한데, 발전량이 들쭉날쭉 한다는 것이 그 단점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신재생 에너지, 앞으로 태양열이나 풍력을 활용해서 우리의 전기를 공급하려면 반드시 이러한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공부를 제가 했다. 이 정도면 저도 아주 모르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 여담(餘談) 하나 말씀을 드리면 제가 오래전에 어느 골프장을 운영하는 분을 만났더니 서울 근교에 있는 골프장은 항상 주말이 되면 손님들이 많이 와서 부킹을 해달라고 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기관 중의 하나가 거기에 있는 한전 지점이라고 했다. 골프장에 왜 한전이 그렇게 높은 상관이냐고 했더니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한전 내에서 주말 예약을 요청하였는데 그것을 잘 안 해주면 나쁜 전기를 공급한다는 것이었다. 나쁜 전기를 공급하면 컴퓨터가 자꾸만 고장이 나서 이것이 보통 큰일이 아니라고 했다. 전기도 좋은 전기가 있고 나쁜 전기가 있느냐고 했더니 그렇다는 말씀을 제가 들었다. 제가 앉아서 자세히 보니까 그런 설명이 조금 되어 있었다. 우리가 매일 쓰는 공기와 물도, 공기는 아파트 내에 정화기를 갖다 놓고 또 물도 수돗물을 먹지만 정수기를 많이 쓴다. 우리 몸에 흐르는 이 피도 너무 혈압이 세면 고혈압, 너무 낮으면 저혈압, 또 잘못되면 무슨 혈전 같은 것이 있어서 좋은 피 나쁜 피가 있다고 한다. 이제 우리나라의 전력 시스템도 기간산업인 자동차·조선·반도체 이런 것이 되려면, 우리 몸에 좋은 피가 흘러야지 건강하듯이 좋은 전기가 흘러야 한다는 좋은 설명을 듣고 스마트해지는 기분이 든다. 오늘 이렇게 좋은 토론회를 만들어주신 권성동 의원님, 고승덕 의원님 고맙다. 멀리 강릉에서 오신 분들, 강릉 돌아가실 때 편안하게 잘 돌아가시고 우리 정치도 스마트해지고 우리나라 전체가 스마트해져서 지금 우리 앞에 놓여있는 많은 과제들을 스마트하게 잘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고맙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형오 국회의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장광근, 고승덕·권성동·안효대·임동규·김옥이·이두아 의원 등이 함께 하였다.

 

 

 

 

 

2010.  3.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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