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해진 대변인은 3월 3일 최고위원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회의는 5분 정도로 끝났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발언만이 있었다. 정 대표는 공무집행방해를 판사들이 너무 쉽게 다룬다고 이야기한 안상수 원내대표의 지적에 동의한다, 공무집행방해는 영어로 하면 ‘obstruction of justice’라고 해서 아주 깊은 의미를 가진 개념이다. 그런데 지난번 광우병 파동 때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경찰을 폭행했다는 그런 지적이 있었는데 그 문제도 제대로 규명이 되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갔다, 공무집행방해 행위를 너무 가볍게 다루는 것은 과거부터의 관행이었는데 바로 잡혀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런 정도 취지의 정몽준 대표최고위원 발언을 끝으로 바로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회의는 끝났고 최고위원들만 별도로 대표최고위원 방에 모여서 중진협의체 구성과 6. 2 지방선거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건을 논의했다.
- 중진협의체 구성건에 관해서는 3선 이상 중진으로 모두 6명을 구성하기로 했다. 배분은 양계파라고 할 수도 있고 원안찬성론 또는 수정안찬성론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인데 각각 2명씩, 그리고 중립적인 입장에 있다고 평가되는 분 2명해서 모두 6명으로 구성해서 3월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했다. 이 중진협의체에서 세종시 해법에 관해서 활발한 토론을 하고 그 결과를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 제출하는 것으로 했다. 구체적인 인선은 조만간 확정 발표하기로 했는데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늦더라도 다음 주 월요일쯤에는 발표될 것으로 보여 진다.
- 6. 2 지방선거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건은 오늘 구체적인 인선까지 놓고 토의를 했는데 일부 인선안에 대해서 조금 더 검토하기로 하고 최종적으로는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 발표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2010. 3.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