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성범 원내공보부대표는 3월 2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는 다음과 같이 상황을 보고했다. 당초 오늘 본회의에서 창원통합특례법을 포함해 60여건의 법을 처리하기로 여야간에 합의를 했지만, 공직선거법 수정안의 철회여부를 놓고 철회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의사일정에 협의할 수 없다고 함에 따라 오늘 오후 2시 본회의개최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 이어서 권경석 의원이 창원통합특례법이 통과 안 될 경우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미 2월 19일 예비후보 등록날짜가 지난상황에서 현재 정치권이 통합법안을 처리 못한다는 질책이 지역에서 많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반대세력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한 신뢰가 실추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 다시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가 상황을 간략하게 말했다. 민주당의 주장의 요체는 공직선거법 수정안을 오늘 중으로 철회하라는 것이고, 철회하지 않으면 일체 의사일정에 협의하지 않겠다고 있기 때문에 본회의가 불투명하다는 상황을 다시 설명했다. 그래서 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결국은 지난해 6월 행정안전위원회 법률심사소위원회를 통과시킨 법안, 당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통과시킨 세종시 특례법을 3월 국회를 열어 통과시키자는 것인데 한나라당의 분열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당에서 논의를 해봐야 되겠지만 현재상태로서는 그 의사일정에 합의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10. 3.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